[11월 04일 13시]
Update: 2025-11-04
Description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올라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긴 추석 연휴에 여행·숙박 수요가 급증하고, 이례적인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데다가 석유류가 작년 하락 폭이 컸던 기저 효과가 있던 점 등이 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콘도 이용료는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와 해외 단체 여행비도 10%대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었고
쌀과 찹쌀 등 곡물과 사과 등 과실류도 잦은 비로 출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석유류는 4.8% 상승하며 8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특검의 정치적 수사를 비판하면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드렸다. 이번에도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등에 근거한 특검의 영장 청구에 대해 "무리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며 "다분히 정치적 접근과
더불어민주당의 주문에 의한 수사 결과를 만들고 꿰맞추기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KB증권과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내부 문건 등 증거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인 작년 10월 30일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당시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였고 KB증권은 공동 주관사였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역 플랫폼에서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올라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긴 추석 연휴에 여행·숙박 수요가 급증하고, 이례적인 잦은 비로 농산물 출하가 지연된 데다가 석유류가 작년 하락 폭이 컸던 기저 효과가 있던 점 등이 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콘도 이용료는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와 해외 단체 여행비도 10%대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었고
쌀과 찹쌀 등 곡물과 사과 등 과실류도 잦은 비로 출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석유류는 4.8% 상승하며 8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특검의 정치적 수사를 비판하면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드렸다. 이번에도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등에 근거한 특검의 영장 청구에 대해 "무리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며 "다분히 정치적 접근과
더불어민주당의 주문에 의한 수사 결과를 만들고 꿰맞추기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KB증권과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내부 문건 등 증거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뒤인 작년 10월 30일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당시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였고 KB증권은 공동 주관사였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역 플랫폼에서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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